현재 전북 전주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 살 것입니다.
제가 상담하고 싶은것은......
약 5년쯤 후에,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해주어서 서울쪽으로 대학교를 가게 될 경우를 대비하고 싶어서입니다. 지금 2억정도 자금이 있는데, 이돈을 군인공제회에 둘지, 이 기회에 서울쪽에 소형아파트를 마련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투자 의지가 없다고 해도 혹시 아파트를 나중에 팔게 될 수도 있고 하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잖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보내면 돈이 만만치 않게 든다고 들었어요.
5년 후면 물가도 많이 올라서 주거비가 많이 들 것이고,그때가서 집을 사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 돈보다 더 많이 들것 아니겠습니까?
처음엔 오피스텔을 생각했는데, 오피스텔보다는 소형아파트가 낫다고 하는것 같고....
전세를 끼고 사면 몰라도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을 초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먼 얘기 같지만, 주변 사람들 중에 서울로 대학가는 아이들들 둔 부모들이 거의 주거의 문제를 걱정하더라구요. 아이가 지방대학을 가면 걱정할 것도 없는데, 제가 걱정을 사서 하는것은 아닌지요? 전 골치 아프게 재테크 이런것은 안하고 싶었는데, 막상 돈을 들여 아파트를 살까 하는 생각을 하니,이왕이면 손해보지 않을 곳에 사고 싶어요. 지방에 사니 어느곳에 사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이 좋은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아파트를 산다면, 지금은 투자가 되겠지요? 고수께서 잘 살펴주셔서 어느곳이 좋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서울쪽으로요.
아니면 지금 사지 말고 그냥 5년후에 상황을 봐서 대처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좀 미리 염려하는 성격이거든요^^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