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악구 33평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1. 18년차, 132세대
2. 매수가 3억, 현시세 3억
3. 고지대에 위치해있습니다.

친정(목동)근처로 가고 싶어서 이사를 고려중에 있는데요..

만약 이사하게 된다면 8~9월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3월중에 모두 상환하려고 계획하고 있기때문에 9월이 되어도 확보할 수 있는 현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 곳은
양평동 한신아파트인데요..

14년차, 1200세대, 25평, 3.2억, 선유도역 3분거리 입니다.


이곳으로 이사를 하자니...

1. 평수를 줄여서 가야하는 점.
2.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점.(천만원정도)
3. 추가 대출을 받아야 하는 점 (약 4천만원가량..)
4. 주변 정리가 아직 부족한 점 (준공장지역 외) 등등 걸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를 고려하는 이유는..

1. 친정과의 거리 (친정에 아이도 맡겨야 하고.. 등)
2. 9호선이긴 하지만 지하철역과 가까운 점
3.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는 오를 수 있는 여지가 큰 점.. 등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답이 보이질 않아서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대출을 받더라도 평수 줄여서 이사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상승여력이 없는 관악구에서 몇년 더 살면서 저축을 해야하는지..
기타 등등이요..
(참고로 난곡 GRT 한다고 했다가 안하고 도로만 넓히는 중이라 제가 알고 있는 호재는 없습니다.)


양평동 한신말고도 다른 곳 알아보고 있긴한데요..

양천구 신정동 차량기지쪽을 개발한다고 하네요.. 이쪽도 투자가 좋을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