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계약을 처음할 때 권리관계가 깨끗했었고 주인이 제가 먼저 확정일자 받게 하고 융자를 다음 순위로 받았습니다. 2년후 6천을 올려주고 확정일자를 추가로 안받고 있다가 나중에 보니 등기부 등본에 융자가 2억, 가압류가 2건 합하여 6천 정도가 있는 것을 알고 나머지 6천에 대한 확정일자를 받았습니다.
이제 다시 전세 만료기간이 돌아오는데 집주인은 저희가 올려주고(시세보다는 싸게) 계속 사는게 어떤지 의사타진 중이고 저는 고민중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법이 바뀌어 전세금 올려주면 전체 금액에 대해서 다시 계약서 쓰고 확정일자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하니 더욱 고민입니다. 전세금이 너무 올라 이사가자니 부담이 만만치 않구요.

고민1 : 이런 집에 계속 있어도 되는가? 전세금, 융자, 가압류 합하면 집값초과입니다.
고민2 : 계약서 다시쓰고 확정일자 새로 받으면 순위가 맨 뒤로 밀리는 것은 아닌지?
고민3 : 올려달라는 부분을 월세로 하면 처음의 확정일자가 유효한가?
그리고 계약서는 다시 쓰지 않아도 되는가? 영수중 처리는 어떻게 하는가?

너무 오른 전세 때문에 쉽지 않는 시절이네요.
답답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