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서 신동아 15평 보유자입니다.
현재 전세를 주고 다른 강남쪽에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직장이 상암동으로 이전하게 되어 저도 이사를 하려던 터에 잊고 있던 신동아를 정리해볼까 하는데, 시세가 2009년 12월 ~2010년 2월까지는 3억을 조금 넘던 것이 2억 8천 정도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국토해양부 홈피 확인)

지금 생각하는 옵션은
1.그냥 상암으로 전세를 얻어 이사
2.수서를 정리하고 현재의 전세금과 합쳐 상암에 24평대 마련
3.수서를 정리하고 다른 곳에 2억 5천 + 전세끼고 투자 목적의 다른 아파트 구입
(이 경우 행신으로 이사)

인데 고민하는 이유는 (본격적 질문)
1.수서에 KTX가 들어선다고 하지만 2014년도로 멀었고, KTX가 생긴다고 얼마나 집값에 영향을 줄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시점에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2.반면 상암은 현재 초고층 건물도 짓는다고 하고, 시세도 많이 빠져있어 다시 반등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3.2억 5천으로 전세를 끼고 투자 및 주거 목적으로 구매할만한 곳이 없을까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