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 부부 입니다.
집 계약이 좀 복잡하게 되어 전문가 분의 상담을 의뢰드립니다.

현재 예비남편 이름으로
성북구 재개발 단지 쪽에 약 25평형 대의 재개발 예정 빌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으나 시세가 약 3억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세를 주어 지금은 다른 세입자가 살고 있고 계약이 2011년 11월에 완료가 됩니다.

저희 지금 계획은 11월 세입자가 나가기 전까지 약 10개월 동안
오피스텔 전세 or 매매를 통해 오피스텔에 거주를 하다가
2011년 11월에 세입자가 나가면 이주비 등을 고려, 저희가 이주 고지가 내려질 때까지
해당 재개발 예정 빌라에 들어가 살 예정입니다. (약 2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 자금은 많지 않으나 (약 3천만원)
같이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6~7천정도 대출을 받아
8천~1억 정도 전세 or 매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7천만원 상환은 이자를 고려해도 2년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요.

질문은 아래 몇가지로 좁혀 지겠습니다.
모쪼록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이사 비용/부동산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할 때,
재개발 이주비를 받으러 해당 빌라에 들어가는 것이 현명한지요?

2. 오피스텔을 전세로 들어가서 1년 계약만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경기도 부천과 같이 저렴한 오피스텔을 하나 사는 것이 나을까요?

오피스텔 전세의 경우 서울에서 얻을 계획이고
매매의 경우 경기도 부천쪽으로 가야 주어진 예산 내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 지역의 경우 오피스텔이 투자 가치가 있습니까? (=시세가 오를까요?)
혹은 월세로 돌려서 생활비에 보태는 것이 역시 가치가 있을까요?

3. 서울 혹은 서울과 가까운 오피스텔 밀집 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도움 주시면 감사한 마음 늘 가지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