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임차인과의 계약은 2007년 8월 입니다.
2009년에 쌍방간 재계약에 대해 별의견없이 자동연장이 되었다고 보고...
2010년 10월 초에 저희측에서 먼저 이사를 나갈것을 부탁드렸고 임차인도 나갈의향이 있다 대신 2~3개월간의 여유를 달라해서 쌍방합의되었습니다.
그후 11월 초에 집을 구했고 24일날 이사를 가겠다고 하여 모든게 잘 마무리되듯했습니다.
11월 10일에 다음에 이사올 세입자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11월 21에 갑자기 전화를 와서는 묵시적 계약연장을 주장하면서 이사를 가긴하나 임대인이 먼저 계약파기를 했다면서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를 요구했습니다.
저희측에서는 처음에 방을 빼달라 했을때 이런 얘기가 전혀없었고 나갈의향이 없다고 했다면 다음임차인과의 계약도 전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근처에 있는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지급의무가 없다고 하였고 그렇게 전달하자 임차인은 23일날 갑자기 마음이 변했다며 이사비용외를 지급하지 않으면 이사하지 않겠다고합니다.
(오늘이 이사날인데...) 저희는 다음세입자에게 전세계약금과 잔금을 모두 받은 상태입니다.
자세하게 적어서 내용증명을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이런경우 임대인측에서 이사비용외를 지급하는것이 맞는지요?
아니면 다음계약자분과의 계약해지로 인해 생기는 모든 피해보상을 지금임차인에게 청구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