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입자 한테서 연락이 왔는데요
남편명의로 된 전세계약을 제3자 명의로 변경하기 위하여 전세계약을 다시 작성하자고 합니다.

전세금을 다 날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진의는 확인 할 수없지만 ...

내년에 제가 입주를 해야 하기 떄문에 지금부터 다시 2년 계약으로 하면 안되고 내년 9월 까지만 할려고 하는데요, 제가 알기론 전세 계약의 기본이 2년 이고, 설사 특약을 넣오 1년 또는 다른 기간으로 하더라도 세입자의 요구가 2년으로 변경되면 그에 맞춰야 하는게 주임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신의칙에 반하지만 법은 법이니까요...

그래서 전세금 다 날리게 생겼다는데 새로 전세 계약을 친구분 이름으로 해 줄려니 뭔가 찜찜하고, 안해 줄려니 너무 야속한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분도 전세금이라도 살려 볼려고 하는것 같은데 , 갑자기 제 3자(친구)가 끼여 들어서 전세계약을 새로 해야 하니 신경이 써이 네요, 현재 세입자 생각은 전세 계약만 자기 친구 명으로 하고 실제 거저는 자기가 한답니다. 그러면 무단 점유가 될텐데 (법적으론) 제가 내녀 9월에 내보낼떄 문제가 없을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