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투자개념으로 사서 약 3년 정도 가지고 있을 생각입니다.
3곳의 아파트를 비교해서 고수님들이 생각하는 좋은 순서대로 알려주셨으면 하고 질문드립니다.

신분당선이 들어오는 분당 정자동의 한솔주공 16평형 (역과 거리가 15분정도 됩니다)
중계동의 중계그린 18평형
대림동 신도림역 근처의 현대 3차 17평형 입니다.

중계 그린은 약 1억7천대입니다. 예전 상승시기보다 많이 빠져있는 것 같아요.
부동산에서는 이럴 때 사야한다고하는데, 교육특구라고는 하나 특별한 호재가 없고
다른 지역에 비해 내림폭이 너무 큰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소각장이 옆에 있는것이 내림세에 작용했나 싶기도 하고요..

분당 정자동은 신분당선이 내년에 개통되는 호재가 있긴한데 16평이 2억 2천이라 너무 올라있습니다..또 이호재는 1년 밖엔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이 들고, 리모델링도 실현성이 크지 않아서
과연 이만큼을 주고 살 가치가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림동 현대 3차는 신도림역이 가깝기는 하지만
유수장이 인접하고 도로가 양 옆으로 나있어서 입지적으로 썩 좋아보이지가 않고요.

단점들만 먼저 눈에 띄여서 결정이 안됩니다...
역과 거리가 있어도 신분당선이란 호재가 있는 한솔주공을 해야할지,
그래도 인서울인 중계나 대림이 나을지...
좋은 아파트 순으로 좀 나열해주시면 결정하는데 큰 도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