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안 팔려 일시적 2주택 시한을 넘겼습니다. 이제 어찌해야 할까 걱정이 많습니다.

인천에 2001년 이후 살던 32평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2006년 10월에 능력도 안되지만 미래 투자를 위해서 꿈에 부풀어 인근 단지 49평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당시에는 중대형이 하루 다르게 가격이 오르던 시기라서 더 오르면 영원히 평수 확장해 이사가지 못할 거란 판단에 좋은 가격이라 생각하여 전세 낀 아파트를 급하게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담보대출도 많이 받고요.

원래 계획은 기존 아파트를 1년 내 매도하고 그 곳으로 이주했어야 했는데...하지만 그 후 부동산 냉각기가 되면서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급매물로 다시 내놓았으나 올 10월로 역시 팔리지 않아서 1년 유예기한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이제 2주택자 양도세가 주민세 포함해 55%라고 하니 안내도 될 세금을 갑자기 내야 한다니 앞이 깜깜하고 너무 걱정이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내년 5월에는 남양주시로 전근을 갈 것이 거의 확실시 됩니다. 모든게 뒤죽박죽되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두 채를 모두 팔고 그 곳에서 새로운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모든 게 날짜와 연관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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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파트]
* 인천 소재 32평 아파트
* 매수시기 : 2001년
* 현재 거주하고 있음.

[B 아파트]
* 인천 소재 49평 아파트
* 매수시기 : 2006년 10월.
* 현재 전세를 주고 있음.

[C 아파트]
* 남양주 소재 아파트
* 매수예정시기 : 2008년 5월
* 이사를 대비해 어디로 갈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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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이전에 A아파트를 팔고 C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금사정 상 2년이 넘긴 시점인 내년 10월 B아파트를 팔고자 합니다. 어차피 일시적 2주택 시한을 넘겼기 때문에 B아파트에 비해 A아파트가 차액이 낮아 먼저 매도하고자 합니다.

[질문-1] 만약 A아파트를 2008년 4월 말일자 팔고 C아파트를 2008년 5월1일자로 매수해 등기한 시점에서, 한번도 거주하지 않았던 B아파트를 2008년 10월에 매도하게 되면 B아파트의 양도세율은 어찌 될까요?

[질문-2] C아파트를 2008년 5월 매수한 시점에서 만약 B아파트를 3년 넘게 보유해 2009년 10월 이후에 매도하게 되면 또한 양도세율은 어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