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송파동 가락삼익맨션 31평형을 6억9천에 매입하였습니다.
현재 전세 2억원에(올 12월만기) 세입자가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매입 할 때는 더 오를거란 생각에, 중층 재건축을 기대하며,
살기좋은 곳이란 생각에 매입을 했으나,현재 시점에서는
아파트 가격의 하락으로 현재 5억9천에서 6억천 정도에 거래되는 걸 보면
너무 속상합니다. 저희 전 재산이거든요..
현재 대출은 없습니다. 전세금 2억도 은행에 모셔져 있구요..
하지만 앞으로 더 떨어질 것 같은 생각에 손해 보고라도 팔아서 예금으로 몽땅
해두고 이자로 손해본 자금을 마련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5년 예금이면 충분히 7억정도는 되니까...
아파트 살때 이곳에 문의 하면서 산건데...
돈 주고 상담도 했는데..
지금 팔고 예금할까요?
미래는 알수 없지만, 투자목표가 있다면 목표시한까지 기다리세요
님의 답변 | 2010-09-16
부동산을 포함한 각종 투자자산(주식,채권,현물등)은 시세가 오르락,내리락
변동을 합니다
가격이 움직일때 여기에 맞추어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처음 살 때의 마음처럼 중층 재건축 목표를 향하여
참고 기다리는것이 좋치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이 오르고 떨어지는 것을 모두 알수 없기에
가격이 움직일때마다 움직이면
거래비용과 예기치 못한 손실 또는 작은 이익 실현 이라는 결과만 나옵니다
따라서, 투자를 했을때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에 맞추어
때를 기다리는것도 투자입니다
내가 팔기 전까지는 하락한 가격이 나의 가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매도하여 예금으로 갖고 있기 보다는
아파트 보유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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