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욕심으로 전형적인 피해를 보게된 아파트 초보자입니다. 큰 공부를 했습니다만, 피해는 참 크네요... 답답하여 여기에 적어 봅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현재 아파트(48평)를 6억에서 100만원 빠지는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입주한지는 현재 한 1년 6개월정도네요.

문제는 제가 이 집에 대해 대출이 3억 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 집은 전세를 들었던 입주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지난 달에 이사를 갔습니다. 물론 이집은 전세가 아직 나가지 않았습니다. 전세는 1.6억 이지만, 대출이 많다 보니 나가지를 않네요...(보통전세가격 2억). 전세를 찾는 사람은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다른 집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올해 9월말에 만료가 됩니다. 따라서 현재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제가 현재 이 집을 꼭 팔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 집이 저의 능력 밖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팔려고 하면 또 전세를 주어서는 팔기가 힘들 것 같아서 그냥 들어가서 살면서 매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추가로 0.6억 정도 더 대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물론 은행으로 부터는 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좀 무리를 하더라도 들어가서 살면서 매도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까요?

둘째는 현재의 집은 내년 1월말이 전세 말료니깐,,, 그때까지 계속 기다리는 것입니다. 물론 전세가 들면 다행이지만, 전세가 안들면 전세가격을 내려야 하겠죠... 만약 계속 전세가 안들면 1월 이후에는 집주인인 제가 무슨 이자를 물어 주어야 합니까? 이후에는 어떻게 된나요... 현재 이사한 전세 입주자에 대해서. 그리고 다시 전세를 준다면 집에 대한 매도가 가능할가요? 만약 이방법을 선택한다면, 저의 전세집도 빨리 다른데를 알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긴급으로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현재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저의 생각은 첫째 방법을 선택하여 집을 최대한 빨리 팔고 싶은데 전문가의 고견은 어떠신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