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식 빌라를 전세 8천에 전세 계약하고 1년 넘에 지냈습니다.
웬만하면 살아 보려고 했는데, 이참에 나가야 겠어요.


<가장 큰문제 곰팡이 및 습기>

1)작은방1 : 곰팡이로 인하여 새로산 가구 뒷부분이 상해서 못쓸지경
현재 냄새로 인하여 창고로 사용, 벽지 일부 곰팡이 자국훼손

2)작은방2(옷방) : 습기 및 곰팡이 균으로 ...
드라이 크리닝 해 둔 옷을 포함..거의 모든 옷에 곰팡이가 핌
세탁비만 겨울옷 포함 20여 만원이 넘게 들어감.
(벽지는 모두 깨끗하나, 물먹는하마 4통 놓아두는데..습기 쭉쭉!!)

3)안방 :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 침대 옆 협탁에 곰팡이 발견
화장대에도 곰팡이 부분 발견

4)부엌 : 지난 여름휴가로 5일 집을 비웠더니...싱크대 전면과
심지어..후라이펜 및 양념통에도 곰팡이가 핌

계약당시 대리인 (위임자) 에게 현장을 몇번 보여준 상태이나
벽지 1회 교체 이후는 별다른 조치가 없으며
내부 습기 문제라고, 환기를 자주 시키라는 말 밖엔 없네요.
나 참..환기는 얼마나 시키는지 문을 열어두고 살판입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빌라라..
크게~~~ 눈에 띄게 곰팡이로 인한 오염은 찾기힘듭니다만.
얼핏보면...정말 괜찮아 보이는 집입니다.

1)가구 뒷면은 오염이 심각 (심지어 버린 가구도 있음)
2)벽지 일부는 곰팡이로 인한 훼손 뚜렷
(안방, 거실, 작은방1...등 곰팡이 오염 자국 보임)

여기서 질문!!!

질문1) 이 경우, 세입자를 별도 구하지 않가도, 하자로 인한
전세 보증금 반환이 가능할까요?

질문2) 세입자를 구하고 나가야 한다면, 이 경우는
부동산 복비는 주인이 부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질문3) 훼손당한 가구 및, 세탁료는 일부라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영수증은 보관 중입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제 2세 계획중인데...여기선 도저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