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구, 냉천지구 등의 안양구도심 재개발 지역과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에 학교도 많이 있는 중간 규모의 단지입니다.

그렇지만 안양역과는 약간 떨어져 있고 87년식이기에 2014년부터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나 기존 중고층 단지이기에
사실상 제 돈 주고 하는 리모델링과 거의 흡사한 1:1 재건축이라
단지 내부적으론 투자 메리트가 낮다고 봅니다.

물론 안양뉴타운의 후광을 받아 해당단지도 최근 들어 높은 상승이
있었지만 수도권지역 뉴타운의 경우 서울 핵심지역 뉴타운만큼의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오진 않고 또한 현 시세에 뉴타운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해당단지가 재건축, 리모델링과 관련해 가시적인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한다면 향후 인근 새아파트 단지와의 시세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리모델링, 재건축과 관련해 주민들의 발빠르고 활발한 움직임은
없는 것 같고 그렇다면 아주 초장기적으로 바라보셔야 하기에
자금여력이 되신다면 더 탄력적이고 높은 상승이 예상되는
1호선 역세권의 새아파트나 인프라가 우수한 평촌 등지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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