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57평 9층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몇 달전 인근 부동산에 48평과 교환 의뢰를
하였더니 며칠전 연락이 왔습니다. 48평 4층과 분양가 차액만 지급하는 조건으로
교환 거래를 하라고 하더군요
사실 현재 살고 있는 동이 정남향이고 층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기존주택이 안
팔려 대출을 받아 입주한 상태이라서, 대출부담이 있습니다.
그냥 팔고 싶은 것이 진짜 마음이지만 현재 시세가 분양가 이하라 팔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서 48평으로 교환하여 조금이라도 부담감을 줄여 볼까 생각한 궁여지책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동이 도로변이고 4층이며, 향도 정남향이 아니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냥 2~3년을 버티고 있다가 57평을 매도할 것인지,(그 때 제 가격을 받을 수 있을런지도 의문스럽지만) 현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마음에 알 들지만 48평으로 교환할 것인지 결정이 쉽지 않네요,,
또 현재 교환한다 하더라도 취,등록세, 중개수수료를 감안하면 3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추가로 들기도 하고요, 이 경우는 교환차액에서 지급하기는 하지만, 또 자금을 까먹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그 비용만큼 2~3년의 이자비용과 비슷하기도 하고요
(48평과 57평의 분양가가 약 2억이상 나므로 월 1백만원이면 3년이면 36백만원)
결정하기 정말 힘드네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