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분당 서현동(30평대 초반) or 정자동(리모델링 대상) 아파트 매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우선, 서현동의 경우 30평 초반 시범단지 아파트와 정자동 추후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 두 가지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매매가 6억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본다면....

1. 서현동 시범단지(현대,한양) 경우
A. 30평대 초반 아파트 바로 입주 가능 및 입주시 10년가량 살 계획이라 대대적인 공사 후 입주하려 합니다.
B. 추후(10년 후?) 리모델링 이나 재건축 얘기가 나올때쯤 시세차익 노리고 매도할까 합니다.
C. 신분당선의 혜택이 정자역에 비해 낮을듯....

2. 정자동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인 경우(느티3,4단지 및 한솔주공 5,6단지)
A. 리모델링 문제로 바로 입주시 대대적인 공사는 불가능할 것같고(들인돈이 아까워서..) 간단하 도배만 하고 살아야하는 불편.
B. 리모델링 관련 급물살 타 향후 3~4년 후(?) 다시 이사해야 할 번거로움.
C. 대상 평수가 주로 26~28평대 이기에 리모델링 완료시까지 좁게 살아야하는 불편함.
D. 리모델링 공사 후 서현동 시범단지 아파트 매수가격+공사비로 30평대 정자동 새아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인프라나 동네 분위기 및 신분당선 개통으로 인하여 추후 서현보다는 정자가 더 메리트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
E. 리모델링 관련 계획이 지지부진 하게 되어(법률상 문제?) 생각보다 장기간 좁고 불편하게 살아햐는 리스크가 남아있음

이상 두 대상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을 개인적으로 열거해 보았는데요...

어느쪽이 여러면에서 더 메리트 있을지 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