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미혼여성이고요

현재 부모님과 함께 거주중입니다. 수도권의 경기 남부 지역에 살고있습니다.



저의 유일한 재산이자 자랑이었던 1순위 5년차 청약부금통장을 가지고

이번에 교하 신도시 4차에 청약하게 되었습니다.

가점도 없던 제가.. 미달되어 당첨되게 되었습니다.



평소 부동산에 워낙 무지하여, 당첨되었어도 맘이 바뀌면 취소할 수 있는줄 알았지요

취소해도 청약통장은 영원할줄로만 알았던거에요 ㅠㅠ



경쟁률이 치열했어도 평당 1,080만원이라는 가격은 부담스러웠을텐데..

그나마도 미달이라고 하니 기분이 영.. 좋지 않네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계약을 시작하는데..

부동산 시장이 경기가 좋지 않아 집값이 점점 떨어질꺼라고들 하더라구요



인천 신도시쪽은 500만원대 분양하는 곳도 있을꺼라네요 ㅠㅠ



계약을 해야할지.. 청약통장을 포기하면서 맘을 접어야 할지 도와주세요 ㅠㅠ



너무 속상하고 걱정되어 미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