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2월에 결혼 예정입니다.

남편 연봉 3800~3900, 제 연봉 2900~3000정도 됩니다.
세전이므로 세후금액은 더 낮습니다. 월수입 500정도?


현재 보유금액은 1억3~4천 정도가 있습니다. 대출은 둘이 합쳐 1억 이상
가능하나 집을 사는 것이 아닌 이상은 될 수 있으면 대출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허나 이금액으로 집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5000만원정도 대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직장이 서대문(5호선), 저는 경복궁(3호선, 광화문 5호선에서 버스환승 가능)입니다.

아파트를 원하며 좁아도 좋으니 첫번째로 교통이 편리하고 빛이 잘드는 구조를 봅니다.
평수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어서 방 2개, 거실이 넓은 구조를 원합니다. 방 3개도 괜찮습니다.


마음으로는 1. 옥수, 약수, 청구,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를 원합니다.
교통이 여러가지로 편리해보여서(지방에 가족 오기 편리, 강남 학원다니기 편함) 입니다.

2. 마포, 독립문 일대도 지리적 접근성으로 좋습니다.

이 가격으론 무리일가요? 어느쪽으로 정해야 가장 좋을까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ㅠㅅ ㅠ

혹시 제가 생각하는 곳 이외에 적당한 곳이나 좋은 의견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