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10월 결혼예정자인데 신혼집때문에 너무 고민이예요.
집은 월피동이나 부곡동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부동산을 갈때마다 너무 혼란스러워요. 어떤 분은 지금은 집값이 하락세중이니 전세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하고 어떤 분은 이럴때야말로 아파트매매라고 하시면서 추천하시더라구요.
솔직히 2000밖에 없는지라 전세로 가더라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실정인지라 아파트매매처럼 큰액수를 대출받는다는 것이 부담되지만 3년 거치식으로 하고 이자내다가 이사하면서 대출금을 조금씩 갚는 것이 편하다는 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9월말 전까지는 신혼집을 장만해야 하는데 계속 하락세이기도 하고....
신길지구도 한번 봤었지만 청약조건이 부족해서 못했는데...
이럴때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투자 목적이 아니라 아이둘 낳고 오랜기간 살고 싶은데(물론 평수가 적고 아이들이 커가면 평수를 늘려서 가야하겠지만서도) 가지고 있는 돈도 변변치 않고 전세금 대출에서 몇천 더 받아서 매매로 가야할지 고민이예요...신혼집이다보니 매입욕심이 커요...
교통좋고(맞벌이를 할생각인지라..) 주변에 공원 있고 한적한 곳을 원하지만 제 상황에서 이런 모든것을 바란다는 것이 너무 큰 욕심인 것 같아요...

주절이 주절이 말이 많았었네요...
질문이요~ 지금 시점에서 투자목적이 아니라면 전세가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대출받아 아파트 매매(20-24평정도 원하는데)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아파트 매매라면 좀 더 대출이 쉽다고들 하는데...
전세도 아파트 매매도 어렵다하면 안산지역에서 임대받아 살다가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가 있을까요?(방법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