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경찰서 맞은편,옛 대한통운 부지 근처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시공사 : 이수건설 브라운스톤)가 분양 예정이라고 합니다. 33평형은 작년 분양하여
90%정도 분양했다하고요. 10%는 중도해약자..
이번에는 25평형을 조합원 모집 분양 한다고해서요
조합원으로 분양신청할려는데 있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알아본 위 아파트에 대한 긍,부정적인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긍정적인 측면 -

1. 주변 시세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22평은 3.5억, 25평은 3.85억 선에서 결정될 듯 합니다. 참고로, 바로 옆의 반도유보라가 평당 2300만원에 분야되었으며, 롯데건설이 평당 2800-3000만원 선에서 추진중입니다.

2. 9호선(당산역)이 걸어서 10분, 2,5호선(영등포구청역) 걸어서 8분 내라서,
트리플 역세권이라고 판단됩니다.

3. 세대 수가 작지만, 주변의 반도 유보라펠리스(299세대), 롯데건설(198세대, 재개발예정), 삼성2차(390세대), 한강서초(265세대), 당산브라운스톤(166세대, 지역주택조합 분양) 등 소규모 단지가 하나의 아파트 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4.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 되었으며(이주 완료), 착공 부터 8월 중도금 2억 그리고 잔금은 2년 뒤에 입주 예정이므로 그 동안 대출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덜합니다.

5. 신축아파트라서 구조가 괜찮습니다.25평에 방3개 화장실2개 영등포에는 없습니다.

6. 영등포구 전체, 특히 당산동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목동과 여의도의 후광을 약간 입지 않을까 합니다.


 
- 부정적인면 -

1. 세대수가 너무 작습니다. 200세대 미만(모든평형 합계)25평형은 70가구
 
2. 시공사의 브랜드인지도가 약합니다.
 
3. 지금 부동산이 하락세에다 깡통분양권이 나오는데 꼭지가 아닌지 걱정됩니다.
특히, 당산동 자체가 너무 고평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4. 교육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가 마땅히....ㅠㅠ
 
5. 8월 착공예정이라아직 착공도 하지 않아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6. 생활근린시설이 너무 횡합니다. 아무거도 없는 수준, 길건너 롯데마트만있네요  

6. 목동과 여의도의 사이에서 어중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확한 지정학적 장점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7. 유브라가 미분양인데 대형평이 대부분 비어있습니다. 혹시나 분양가 인하되면

지근 분양가보다 떨어질거 같기도하구요. 업체에서는 착공후는 평당1800
(조합원은1550)이라고 수익률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 비추어 위원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저는 전세금 1억2천을 준비하고 지금은 45만원 월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