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세 경기도거주 무주택20년 청약통장 180회정도 불입했으나 불입액은 1200만

원 정도 (가입당시 은행 여직원이 청약 저축은 불입액보다 납입횟수가 중요하다고

해서 그만 ㅠㅠ) 로 위례 A-16단지 51형(21평형정도)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생애최

초도 자격이되어 큰평수에 신청을 했었으나 경쟁률이 높아 떨어지고 , 다음날 일반청

약에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할줄 알고(특별분양신청자도 또할수있어서) 가장 작은형

에 지원했으나 ,90가구 모집에 40명

지원 ,한참미달로 당첨이 되고보니 송파신도시만 바라보며 15년을 저축통장으로 기다

려 온것도 살짝 억울하고 ,

당첨자 발표를 보니 인기가 덜했던 A-13 블럭 59형은 무난히 되었겠더라고요.. 너무

소심한지원을 했다싶어 많이 속상합니다.

또 방이2개인데 초등3학년 (입주할 시점에는 중학생) 아이가 있고 곧 노부모도 모셔

야할 형편이라 너무 작게 느껴 집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당첨 포기를 하면 20% 남아있는 본청약때 다시 생애최초 와 일반

청약을 해볼수 있다더군요 .여기가 안되어도 사전예약은 2년간 제약이 있지만, 세곡,

내곡 지구도 본청약이 있고 ,위례도 아직 남은 블럭물량중 어디든 본청약 20% 에 신

청할수 있다네요..

이번달 있을 세곡 내곡 지역사전예약때 고액불입 청약저축(1200만원이상) 이신분들

이 어느정도 빠지면 커트라인이 점점 내려가니 저희도 방한칸이라도 더있는 집으로

의 청약에 다시모험을 걸어야 할지.. (이런 기회는 제평생 다시 오지않을것 같아서)

아니면 아깝더라도 그냥 51형에 입주를 해야할지.. 너무답답해 잠도 오지않네요

자금은, 지금 사는집이 1억 정도이고 , 펀드 보험 적금등을 긁어 모으면 1억2천 정도

되네요

부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