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정도 청구에서 살다가 개인사정(금전)상 전세놓고 인근의 보다 저렴한 아파트로 전세를 와서 살고 있어요.은행에 6천만원 대출이 있는 상태. 곧 다시 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매매하지않고 평수 줄여 이사 나왔는데... 그시간이 2년 반이 되어가네요.
돈은 쉽게 모이지 않고 그대로인 상태임. 혼자 벌어 아이를 키우느라 큰 목돈이 마련되지가 않아요.
제가 사는 곳의 전세는 1억4500만원, 제 명의 아파트 청구3차는 2억 6천에 전세 준 상태입니다. 청구의 매매가는 약6억정도...
아이교육과 제 직장이 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라서 5년정도는 그대로 이근처에서 전세를 살아야 할 것 같은데요.
문제는 내가 들어가 살지도 못하는 집에 대출이자를 꼬박꼬박 내면서 청구를 끼고 가야 하는 지..사실은 매매를 한다고 해도 전세금 내주고 대출 갚고 나면 손에 3억도 안되는 돈이 남네요.
턱없이 적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돈을 불리고 싶은 마음에 오랫동안 뉴타운 투자를 생각했어요. 한남뉴타운,흑석뉴타운 이리 저리 구경도 가보고요...그런데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평당 금액이 비싸서 확신이 안서요... 다른 곳으로의 투자를 하고픈 맘은 여전히 가라앉지를 않아서요.

돈이 너무 적은데 흑석 뉴타운 ...이런 곳을 투자하기위해서 지금 청구를 팔아야 하나...그냥 청구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나...흑석뉴타운 3구역 같은곳에 투자하기도 이미 너무 올라 버린 것 같고 정말 너무 고민이 됩니다.혼자 생각하고 돌아 보면 다시 원점...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을 간절히 바랍니다... 도저히 생각의 끝을 혼자서는 못내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