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인아파트 전세세입자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아파트에 이사온 이유는 정말 서울시내안에 이런 자연경관과 환경을 누릴만한 곳이 없을꺼라 생각되었고 값도 저렴하고 평수도 넓어서 이리로 이사왔습니다 물론 철거된다는 소리는 있었지만 빨리 진행되지 않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7일 철거 소식이 뉴스에 나오더군요..

질문있습니다.

1. 이 아파트는 38년된 아파트입니다.

만약 이아파트가 헐리게 되면 임대아파트 입주권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전세세입자들에게는 임대아파트 입주권이 안나온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아파트는 벌써 헐렸어야 하는 아파트인데 서울시가 계속 미뤄왔습니다. 그래서 세입자들이 그 혜택을 못받고 나가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2. 만약 소형평수의 임대아파트가 나온다면 무조껀 입주해야 하는겁니까?
지금살고 있는 곳이 25평형인데 임대아파트가 만약 나온다면 12평이 나온다고 합니다. 네식구가 살기엔 넘 비좁은 환경입니다. 입주해야 하나요?



3. 전매가 일정기간 이후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경우 몇년을 살아야 전매가 가능할까요?


4. 이사비용이 나온다고 하던데 1인당 나오게 되나요? 가구당 나오게 되나요? 대략 얼마정도 나올까요?



5. 2억 8천만원하던 아파트가 최근 5억에 나오는 안좋은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보상내용에 보면 12월 10일 거주자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던데...... 그럼 그 이후에 아파트를 구매하는 사람은 입주권이 안나오는건가요?


아 아파트엔 정말 소용돌이가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궁금한것들 투성이인데 전문가가 별로 없으니까요
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