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평촌 범계역 주변 은하수 청구에 비과세 조건을 채우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경 양재동 우성 아파트를 전세 끼고 6억 3천에 매수하였습니다. 평촌 아파트가 곧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처분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매수하였는데 평촌 집을 4억 4천으로 내렸는데 전혀 매수세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로인해 이자부담이 큰데 향후 5-6개월을 버틸 수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말 가격을 후려치지 않는 이상 매매가 힘들다고 합니다.

1. 선거와 경기회복,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으로 단기간인 5-6개월 안에 부동산 시장이 최소한의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한 상황이 될까요? 그래서 좀 더 버티면서 기다리는 것이 의미가 있을런지요..

2. 1번이 가능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1천 5백-2천(8-10개월치 이자) 이상 더 내리는 노력을 해야 할까요? 그래서 가능한 빨리 처분해 이자부담을 더는 것이 나을지요?

3. 5-6개월 안에 팔리지도 않고, 더 낮춰서도 팔릴지 안팔릴도 모르며 그 손해가 크다면 매수한 양재동 우성 아파트를 매매가격보다 낮춰서 팔아야 할까요?

기존 아파트를 팔지 않은 무리한 투자로 인해 고통이 큽니다..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