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3평(시가 3억 2천 정도) 1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경기지역 3백만원 1순위 통장이 있어서 이번 파주신도시 분양에서 12구역 삼부 38평을 청약했는데 경쟁율이 4대1 이네요. 대거 미분양이 발생하다 보니 되도 걱정, 안되도 걱정입니다.
38평 분양가가 33평 보다 1억원 정도가 비싸고, 당첨시 1억 5천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므로 대출 이자를 감안하면 33평보다 1억 5천정도가 비싼 셈이 됩니다.
시세 차익이 과연 1억 5천 이상 벌어질지, 또한 38평이 33평에 비해 과연 어느정도 큰 느낌이 들런지도 궁금합니다. 둘다 방이 셋인 구조라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동호수 추첨 후 좋은 위치가 아니면 계약을 포기하고 미분양된 33평을 구입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답변드립니다.
님의 답변 | 2007-12-24
부동산뱅크 인턴상담실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신도시 12블록의 경우 4순위에서 대거 청약자들이 몰려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파주의 투자가치는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33평과 38평의 경우 규모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상승면에서는 38평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회원님의 자금사정에 어려움이 따를 경우 33평을 매입하시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고 사료됩니다.
현재 대형 아파트 시장이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매제한이나 대출규제 및 금리 상승 등 여러 악재까지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금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굳이 대형단지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 향후 투자가치나 가격상승면에서는 38평형의 우위가 점쳐집니다. 따라서 회원님께서 자금사정이나 장기적으로 보유가 가능한지 살펴보신 후 신중하게 매입을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저의 의견은 회원님을 위한 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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