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2주택 대상자인데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 하나를 처분해야 하는지 처분한다면 어느것을 처분해야 할지 문의드립니다.
1. 2005년 9월 광진구 자양동 뚝섬유원지역 근처 현대홈타운24평형을 매매하여 현재 살고있습니다. 근처에 스타시티가 올 3월에 입주하고 자양이마트가 들어서고 해서 한 8000만원정도 상승한 상태이고 내년초쯤 롯데백화점이 스타시티 옆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융자가 1억 있으며 맞벌이하는 중이라 수입(대략 400만원)에 비해 이자부담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2. 2007년 1월 창동 대우아파트 뒷편에 대지지분 7평정도되는 반지하 빌라를 7000만원에 추가구입해서 보유중입니다. 현재 부동산에 문의하면 1억1000정도로 3000~4000천만원정도 상승한것으로 되어 있는데 기준시가가 1억을 넘었는지는 확인못했습니다.
질문1. 두채를 유지해야 할까요. 아니면 하나를 처분해야 할지요?
처분한다면 어떤것을 해야 할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1주택자도 2년미만 보유후 양도시 단기보유 중과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님의 답변 | 2007-12-05
# 참으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추정컨데 뚝섬유원지 아파트는 공시가격 1억원이 넘을 것 같고(먼저 양도시 중과세), 창동소재 빌라(다세대주택)는 공시가격 1억원은 안될 것이기 때문에 양도한다면 창동소재 빌라를 양도해야 할 것인데, 취득후 2년이 안되었고, 도봉구 창동은 뉴타운 지정가능성도 있고, 개발호재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시가격 1억원이하인 경우에도 정비구역(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지정.고시되면 중과세대상이니 더욱 고민이 많으실 듯 합니다.
# 고민에 여담을 덧붙인다면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감수하고 2주택을 보유하다 소득세법이 개정되어 준다면(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 규정이 가혹하다는 의견도 있고, 개정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음) 금상첨화겠네요. 여담이고요, 양도한다면 도봉동 빌라를 먼저 양도해야 할 것이나, 1주택이라고 하더라도 취득후 1년이내 양도시 50%, 1년이상 2년미만 보유후 양도시 40%의 단기보유에 따른 중과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즉, 현 시점에서 어느 주택을 먼저 양도하더라도 중과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창동소재 빌라를 2년이상 보유하는 시기까지 소득세법의 개정을 기대하며 관망해 보는 것이 대안이라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