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직장을 퇴사한 이후로 현재 실업상태의 46세의 단독 세대주입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재취업이 쉽지않아 이렇다할 수입없이 지금껏 모아놨던 저축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다 그나마 남아있는 자금마저 흐지부지 생활비로 다 없어질거 같아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에 상담을 요청합니다.

빈약하지만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건 10.5평되는 빌라(시가1억~1억2천)가 있고, 저축잔고 3500만원정도, 그리고 장기주택마련저축 3000만원정도가 전재산입니다.

계속 곶감빼먹듯 저축잔고만 축낼게 아니라 차라리 집을 팔고 제가 전세로 이사가거나 집값이 저럼한 타지방으로 이사간 다음 남아있는 저축잔액을 합해서 오피스텔이라도 사서 월세를 받아 생활하면 어떨가 생각중입니다.

문의하기도 부끄러울정도로 자금이 너무 빈약하긴하지만... 현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 앞으로 취업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때문에 대출은 최대한 피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끼지않고 현재의 자금으로 고정적인 월세수입을 원한다면 과연 어떤 부동산(빌라, 오피스텔 등)으로 어느지역을 알아보는게 가장 바람직할까요?

그리고 현재의 집(거주 약6년)을 팔아야 한다면 이후 자금 중 일부로 지방 소도시에 작은 빌라라도 사게 된다면 혹시라도 오피스텔을 구입했을때 1세대2가구로 세금이 무거워지는 건가요?

부동산에 대해 너무 모르니까 계속 이런저런 생각만 복잡해지고 갈피를 못잡아 아무 결정도 못하고 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