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에 돌을 갓 넘긴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주거선정 시 향후 교육이나 전반적인 생활여건을 첫번째로 고려하게 되는데요.

우선 저희 상태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재정적으로는 현금 약 2억 보유, 월수입 1000만원, 대출 3억(신랑사업, 대출이자-신랑충당)
주거상태는 둘다 맞벌이라 육아문제로 친정집에서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현재 고심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1. 장위뉴타운
개발촉진지역으로 빌라는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고 1단계에 속해있는 구역내에 위치한 단독이나 다가구 주택의 매매가는 평당 1200만으로 3억 5~7천정도, 1단계의 입주시기는 5~6년.. 건설사는 삼성물산이라네요..
호재로는 드림랜드자리에 초대형 공원, 경전철 도입등이 있고, 주위에 사립초등학교가 몰려있어서 교육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지금 들어가면 투자면에서 너무 늦은 감이 없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덧붙여서 은평뉴타운과 비교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이해가 쉽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분당 야탑동
야탑동에 위치한 매화마을 주공3단지의 21평형(지분18평)은 3억 2~3천..
사실 1년전까지만 해도 이 가격보다 1억정도 저렴해서 저평가라 생각되었던 아파트였는데 이번에 다시 알아보니 한참 올랐더군요^^;;
부근에 행정타운이 건립된다는 얘기도 있고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이 가격이상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3. 이 밖에...
중계동, 건대입구부근, 중화동, 송파뉴타운등...

항상 뒷북을 치고 있는 것 같아 제자신이 한심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항상 오르는 집값을 대비하여 대출을 또 받아서 매수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또 두고 봐야하는지.. 많이 모르는 저를 위해 그 밖의 지역 추천과 투자시점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