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뱅에서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고있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2주택 소유자입니다. (강남아파트,재개발빌라)
재개발빌라에 거주하고 있고, 아파트는 월세주고 있습니다.
아파트,빌라..둘다 팔 생각은 없습니다.
빌라는 곧 재개발이 진행되어 향후 가치가 기대되는 곳이고
아파트는 아이가 취학할때 직접 들어가 살려고 미리 마련해둔 곳입니다.

현재 가용한 현금은 1억이고
지금 사는 재개발빌라는 전세주면 1억 나옵니다.
가구 연 수입은 세후 1억이 좀 넘습니다.

저희부부는 맞벌이라 두살배기 아들래미를 지방의 처가에 맞겨두고 있는데
얼마후 데리고 와서 직접 키우려고 합니다.

저는 직장이 구로동이고 집사람은 공덕동입니다.
맞벌이를 유지한체 육아를 병행하려면 집사람 직장이 가까운 공덕동/도화동/염리동/대흥동에 집을 얻고 싶은데 여의치 않으면 영등포(5호선)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30평형대 아파트로 찾고 있으며
가장 이사가고 싶은 곳은 공덕래미안3차인데 가격이 비싸 불가능할 것 같고,
그 외 공덕동근처 아파트가격이 많이 비싸 대출을 해서 구입하는 저희로서는
재테크로써의 가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나마 저평가 되어있다고 봐지는 도화동 현대1차,현대홈타운, 염리동 삼성래미안 정도로 생각되는데 실거주와 재테크 둘다 만족시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차선책으로 영등포구에서 5호선이 지나는 양평동 정도를 생각하는데
아직은 공장도 많고, 주위환경도 좋지 않지만 나중에 재개발이 진행되면
좋아 보일것 같기도 해서입니다.

지금부터 알아봐서 내년 초에는 구입해야 할것 같은데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