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곳은 각종 호재로 가득찬 문래동 4가입니다.

아파트가 아니라 개발 예정지 안의 단독주택입니다.
단독주택이지만, 개조를 해서 일정부분은 공장으로 세를 주고 있습니다.


지분은 66㎡ 구요. (공장세를 주는 면적 약 15㎡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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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거 목적의 집의 의미는 상실했다고 봐야합니다..
심지어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않고, 기름 보일러 마저 고장이난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거주를 해야한다면 집은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결혼도 앞두고 있는 문제도 있구요..


집을 매매를 하고 이사를 가는 것이 좋을것인지..
아니면 약 5000만원의 금액을 들여 집을 대보수하고 재개발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것인지..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마냥 재개발을 기다려야하는 것인지가 딜레마입니다.


개발하겠다는 발표만 나고 개발방안이나 개발일정조차 잡히지 않았으니....
그 딜레마는 더욱 더 심하네요.


지금 자금으로는 2000만원 정도, 3000만원정도 대출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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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설립되지 않았고, 가칭으로만 몇군데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개발까지 보통 몇년이나 걸린다고 봐야할까요?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