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1순위인 세대주와 세대원이 각각 청약할때 미리 세대분리를 해두어야 하는지요



현재 상황은 경기도 거주

아버지 66세, 현재 사는 1주택 소유, 청약예금 1순위 (몇백만원짜리인지는 모르겠음)
저 33세, 제 이름의 주택없음, 청약예금 1순위 (경기도 300만원짜리)

현재 아버님이 세대주이고, 저는 세대원이며
가족 중에 주택 가진 사람은 아버지 뿐이고
가족 중 누구도 5년안에 청약 당첨된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주택을 가져본 기간도 없었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와 아버지가 각각 청약을 할때
한 사람이 당첨이 되면,
1순위 제한 규정(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는 세대에 속한 분)의 영향으로
인하여 나머지 사람이 1순위를 못받게 되는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즉 다시 정리하면

아버지가 11월
제가 12월에 청약을 하려고 하는데

11월에 아버지가 청약을 하셔서 당첨이 되셨을 경우
아버지 당첨과 동시에
제가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는 세대에 속한 분)이 되기 때문에

12월에 제가 청약을 하려고 할때
저는 1순위를 받지 못하게 되는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이러한 사태를 피하려면
제가 미리 10월달에
저희 집과 동일 주소에
단독세대주로 세대분리를 해두면

아버지가 11월에 당첨이 되었더라도
그 시점에서는 아버지와 저는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저는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는 세대에 속한 분)이 되지 않으므로
여전히 1순위가 유지되는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 말이 맞다면,
각각 1순위인 세대주와 세대원이 각각 청약을 할때
당첨시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막기 위해서
미리 세대분리를 하는게 유리한 것 같은데

제가 맞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아버지와 동일 주소(지금 사는 집: 아파트)에서
단독세대주 구성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나이도 30이상이고, 직장도 있습니다. (결혼은 안했음)
생계를 같이하고 있고, 아파트이기 때문에 주민등록법상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