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8년 5월 17일에 연립주택 전세 계약을 하였습니다.

근데 이번 시프트에 당첨되어서 2010년 1월 4일~3월 4일까지 입주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 집 주인 할아버지와 통화를 해서 이런 사정이 되어서 이사 가야 할것 같

다고 양해를 구한 다고 했더니 1월달에는 안되고 정 가야 한다면 2월 20일경 부터 3

월 4일까지 구해서 이사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그 기간에 안들어오면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그건 그쪽 사정이고 혹시 5

월 17일까지 안들어오면 그때가서 자신이 대출을 받던지 해서 준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제가 여기저기 온,오프라인상으로 전세 올릴려고 했더니 그것도 안되고

본인이 거래하는 부동산 한곳에만 올릴거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이 60년간 살아봐서 아는데 2월 15일 전에 들어오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

고 본인 몸도 않좋아서 1월에 움직이기 싫다고 제가 구해 와도 안되고 본인이 본인

거래하는 부동산에만 올려서 2월 20일 이후에만 이사가라고 하더군요~

원래는 1월에 이사 가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더라도 입주기간안엔 들어 가고 싶었거든

요~근데 집주인이 그렇게 본인 상황만 생각하고 제 상황은 하나도 생각 안해주네요~

기분이 좀 나뻐서 정화조비에 대해서도 물어 봤어요~

저희는 신혼부부인데요~ 올 3월에 아기가 태어 났어요~

근데 정화조비 보니깐 2.5명으로 계산이 되었있더라고요~

그래서 정화조비는 왜 그렇게 계산 되었냐고 하니깐 아기를 친건 아닌데 집에 사람들

이 드나들고 해서 2.5명으로 계산 했다는거에요~ 그러더니 사람이 그렇게 안봤는데

인생 헛 살았다는둥.. 계속 그러면 난 계약 기간전에 절대 방 못빼니깐 맘대로 하라

는 둥..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5월17일 전에 진짜 방 안빼줄까봐 그런 의미에서 물어본게 아닌데 말투가

그랬다면 죄송하다고 사과 했어요~근데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 울화통이 터지더라고요

저는 정말 집주인이 하라는대로 밖에 못하는 건가요??

정말 어렵게 시프트 되었는데 집 안나가면 계속 살아야 하는 건지..정말 답답 합니다

돈이 없다는게 이렇게 서러울줄은 몰랐네요~ 정말 있는자가 왕이네요~~

정말 집주인 하라는데로 할수 밖에 없는지..할수 있다면 제가 어찌 해야 하는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