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북 주상복합 8천 전세를 살고있고 청약저축가입 3년(360만원)입니다.
내년 2월이 전세 기간 종료라 아파트나 복층빌라를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청약저축으로 분양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가입기간이 어중간하고 나이도 31살(결혼1년)이며 이제 첫아이 임신중이라 이렇다할 유리한 조건이 아닙니다.
점수가 낮아 지금이나 2-3년후에도 괜찮은 아파트는 어렵더군요.
대출을 받아 2-3억정도의 아파트나 복층빌라 구입으로 향후 오름새를 노리고 싶습니다.
생활지역은 모두 서울이나 서울인근 경기도도 생각중입니다.
청약당첨을 기다리는것이 승산이 있다면 모를까 아파트나 빌라구입으로 승산을 볼수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은데요...
구체적인 정보 좀 얻을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기에는 시황이 좋지 않으므로......
님의 답변 | 2007-11-28
# 현재의 주택시장은 극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오를만큼 오른 상태에서 (약)보합세 시황을 보이고 있는 시기이며, 대출금리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 이와 같은 시장상황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가며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며, 특히 개발지역이 아니라면 다세대주택(빌라)의 매입은 자제해야 하리라고 판단 됩니다.
# 아직은 30대초반이므로 30대중.후반에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갖고 청약저축 불입을 계속하거나, 청약예금으로 전환하여 민영주택 등에 도전(청약가점이 낮아도 85제곱미터이하 25%, 85제곱미터 초과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 함)해 보거나, 주거생활에 다소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서울 외곽지역 조금은 오랜된 다세대 주택을 구입(재개발을 염두하고)하여 실거주 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