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단독 세대주이나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물포역인근에서 월세로 10년째 살고있지만 재개발 예정지라 3~4년 안에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될수 있으면 자금마련이 충분해진 다음에 이사를 가고 싶었지만 집값이 뛰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어서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요



준비된 자금은 총 4000정도 입니다. 펀드나 청약 장마를 깨야할지 말지 몰라서 깨진 않았는데 합하면 5500정도 되고요



이돈으로 인천 지역 주안이나 동암 역세권쪽으로 1억 1000~ 2000정도의 빌라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출부담이 커서 제2금융권쪽에서 대출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월소득이 많은편이라 한달에 130만원정도는 대출금상환으로 돌릴수 있어요



당분간 결혼계획도 없고 생각도 없어서 결혼자금 마련에 대한 걱정도 2~3년 안에는 해당이 안될듯하고 결혼할 경우 매도할 생각이라 어느정도는 투자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워낙 빈약한 자본으로 시작하는 거라 빌라를 생각하고 있는데
다들 아파트를 사야한다고들 해서요


그렇지만 주안역과 도화역 제물포역 인근이나 석바위사거리(오거린가요?)정도면
집값이 떨어지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재개발을 노리는건 아니고요. 좀 편하게 살다가 손해안보고 팔았으면 하는 맘 뿐입니다.)
검단이나 계양쪽도 추천해 주시던데 워낙 제물포쪽에서만 10년째 살아와서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생애 첫 주택마련이다 보니 자꾸 신중해 집니다. 부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