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입주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분양당시 미분양 이었으며 그 당시 분양가가 수원 최고 였습니다.
분양당시 2011년 수원시청역 개통예정이며 여러가지 호재가 있었으나
현재, 분당선 2년 연기와, 또한 주변아파트의 시세 하락으로 인하여
분양가 이하로 많이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쌓여있습니다
아직 입주전이라 분양권 전매을 하고싶은데, 주변 시세보다 많은 마이너스피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유가 있다면 조금 기다려보겟으나,현재
분양가격의 50%이상을 대출받아야 하는 형편이므로 아무리 생각을 해도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이며, 분양당시 전매가능하였습니다. 입주전에 매매를
생각하였으나, 너무 힘들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무리한 욕심에서 나올수 있는 뻔한
결과이겠으나,제가 몇년을 버티면 어느정도 회복이 될지,,바로앞이 시청역인데
개통을 하면 어느정도의 기대효과가 있을지..등등
너무 답답하고 잠도 오질않아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부동산은 정말 너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뼈절이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