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4동 동아아파트32평을 07년 6월에 주택담보대출 1억7천만원을 받고 3억 2천만원에 매입했습니다. 고층이라 조망권도 좋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교통도 괜찮고, 인근에 재래시장 및 편의시설도 많아 살기엔 좋습니다. 물론 아파트 값도 그새 올랐구요. 그런데 매달내는 이자가 부담이네요. 더 오를 것 같긴 한데....이자를 내면서 갖구 있어야 할지, 아니면 대출을 줄이고 이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3년은 갖고 가세요.
님의 답변 | 2007-11-19
1가구 1주택이시라면 3년보유 2년이상거주조건을 충족후 매도하심이 타당해 보입니다.
현재의 주택시장은 빙하기라고 할정도로 적장한 매수자를 찾기어려울 정도의 시장입니다.
이자내시기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버티세요.
아무런 고통없는 투자는 없습니다. 시간과 비용의 고통을 감내하는 자만이 투자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이겨내시면 보다큰 수익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현재매도하시면 양도세내고나면 남는게 없을것입니다. 이자부분은 비용처리를 해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3년후의 비과세 양도차익은 이자부분을 제하더라도 더많은 수익을 보장해주리라 판단됩니다.
참고하시어 좋은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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