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 기흥구 새천년 단지 언남동에 33평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월세 약 60만원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신갈 푸르지오 49평에서 전세(전세가 12500)로 살고 있는데
지금이 평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인근 새천년 단지 등 33평 아파트 구입시 전세와 대출이면 매월 이자만 부담하고
추가 주택구입이 가능할듯 한데,
현 49평 정도 금액이 5억정도 인듯 한데 평수를 늘려서 집을 옮겨야 할떄 기존 월세집을 팔아야만(매도가 약 35000) 부담이 덜 됩니다.
33평 집을 무리가 덜되게 추가구입을 해야할지(물론 1억5000정도의 대출금 이자...)
기존 집을 팔고 갈아타야 할지..문의드립니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10년 말이나 개통된다고 하는데, 매도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신규 분양보단 기존 집을 사는게 유리할까요?
참고 하세요
님의 답변 | 2009-07-22
규모를 넓혀 가시려면 33평을 팔고 가시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요즘은 갈아타는 시기로는 맞는 시기이므로 임자가 있다면 팔고
바로 갈아타는 기회를 만들어야죠.
신규분양과 기존주택을 놓고 고심하신다면 기존주택이 더 메리트가
있다고 볼 것입니다. 그간 가격이 많이 내렸음에도 아직 회복이 안되고
있으니까요.
만일 33평이 팔리지 않게 되면 많은 대출을 안고 기존주택을 사서
2주택을 만들지 말고 좋은 곳의 미분양을 잡고 천천히 팔면서 5년
비과세 양도세 혜택을 받는 쪽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되면 두 채를 다 가지고 가도 5년 동안은 1주택으로 간주되니까요.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하셔도 됩니다.
수원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학. 생활법률학)
부동산 컨설팅의 길잡이 - 윤정웅 내 집 마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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