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이가 너무 서러워서 내집장만 한번 해볼려고 하니 그것도 쉽게 안되네요..

그래도 아주 오래되기는 했지만 인근에서 제일 저렴한 주공아파트가 있네요..

근데 가진돈 전부를 탈탈 털어서 매입해야하는 처지라서..

오래되다보니 생각보다 수리할데가 또 너무 많고 또 그냥 돈을 더모아서

그냥 좀 아니 약간이라도 더 괜찮은 아파트를 장만해야할지 고민이 되서요

주공아파트 약13평(대지약15평), 약 400세대 ,7개동중 3동은 약15평(대지약18평)

1990년(19년) 입주했다고 하네요

13평일경우 1층과 5층은 4400만원정도하고 그나머지는 4700만원에서 4800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4700이나 4800은 형편이 안되서 안되구요 ㅜ.ㅜ

4400이면 몇백만원만 빌리면 취등록세이런거 다 해결될듯합니다

아직은 그런 얘기 없지만 몇년있다가 재건축하게 되면 그때가 걱정도 되구요

그때까지 얼마나 돈을 더 모을수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또 새아파트 지어진다면 좋기는하겠지만 정말 좋은건지 아니면 또 무리가 될지도

모르겠구요 (당분간 재건축 얘기 안나왔으면 좋겠지만요...)

현재 지금 3천 2백만원있는데 현금으로요.. 여기 보증금 빼고 2백만원정도

빌리면 충분히 되긴될듯한데 내생에 첫 집 마련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돈 좀 더 모아서 깨끗한 전세로 옮길지 아니면 좀 낡고 지저분해도 이집사서

들어가도 나쁘지는 않을지.. 고민 많이 됩니다 웃기게도 여기는 매물이 거의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겨우 하나 나온거라고 부동산에서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