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국에 주택을 매매하려고 합니다.
매매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이고, 매매 방식은 전세를 끼고 구매하는 방법과 청약을 신청하여 매매하는 방법을 생각 중에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3~4년간 해외에 거주할 예정인데 경제적으로나 재테크 차원에서 볼 때 어떤 방식으로 매매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또한 어느 지역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주택 매매는 이번이 처음이라 매매 절차나 필요한 서류, 대출 등등 여러 방면으로 쉽게 설명해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유자금과 앞으로의 생활권을 따져야
님의 답변 | 2009-06-30
3-4년 후 귀국하시게 되면 어디에 생활권을 두실지 그게 가장 중요한
문제 입니다. 서울일지, 아니면 수도권일지, 그리고 수도권 중에서도
경기 북부가 될지 남부가 될지?
서울에서 지금 주택을 사신다면 보유자금 + 전세금+ 대출을 감안하셔야
하고 귀국시 전세금을 갚을 여력이 있어야 하겠지요. 현재 보유 3억 정도와
나중에 전세를 빼줄 돈 2억 정도가 있으면 무난하게 마련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정도 돈이라면 30평형 정도가 되겠네요.
수도권이라면 현재 2억 정도와 나중에 전세금 빼줄 돈 1,5억 정도를 감안하시면
역시 30평 정도를 마련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분양이나 미분양을 본다
면 현재 5천 정도와 입주시 잔금이 있어야 하는데 서울이냐, 수도권이냐로
나뉘어 생각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그때 전세를 놔도 되겠지요.
글로 쓸려면 끝이 없습니다. 전화를 해 주시던지 귀국시 면담을 해 주시면
자세히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수원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학. 생활법률학)
윤정웅 내집마련 연구소, 내 생애 좋은집 갖기 동호회
011-262-4796, 031-213-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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