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경기도 광명 철산 주공 APT(저층)에 살고 있습니다.

2005년 경기도 산본에 33평 새아파트를 입주하여 살고 있다가
2006년 광명으로 이사 왔습니다.

33평 살다가 광명으로 이사와 16평 살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 것은 없지만
딸아이가 내년에 유치원에 입학하고
아이방도 마련해주고자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가주 2주택, 양도세 문제는 없음)

다만 좀더 넓은 곳으로 이사가기 위해서 산본에 있는집을 팔아야 할 형편입니다.
은행 대출은 3천만원 안되어 큰 부담은 없습니다만
부모님께 무이자로 빌린돈이 있어
집처분후 바로 갚아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본집을 언제 팔아야 할까요?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2005년에 입주해서 상태는 좋지만 세대수가 적어서 가격 상승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당장 매도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매도 가능시 즉시 처분할 생각이며
가격이 맞지 않아도 내년 말까지는 처분할 계획입니다.

고민되는 것은 내년 말 이전에
현재 형성 가격보다 더 오르지 않는다면
기다리는것이 무의미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시어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