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는 아니구요.

전라북도 전주교동에 있는 한옥마을에 20평쯤 되는 한옥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번지수는 교동47-17번지구여

집근처까지 지금 한옥마을관광지로 개발이 많이 됐습니다.

집이 많이 낡고 생활하기 불편해서 지금은 부영임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구

그 한옥집은 빈집으로 있는 상태인데요.

이집을 팔고 아파트로 이사할때 대출받은 전세자금을 상환하고 싶은데

동네어르신들 말로는

앞으로 땅값 오를텐데 머하로 파냐고 그러시드라구여

전주시에서 한옥마을로 지정해놓고 .. 관광단지로 개발중이긴한데..

한옥마을에서 얼마나 발전을 해서 땅값이 오를지도 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제 계획으론 지금 살고있는 임대아파트에서 살다가

전북개발공사에서 2009년6월에 전주 장동에 공공임대 아파트를 짓더라구요

거기에 청약해서 당첨되면 분양을 받을려고 합니다.

전주 장동이 지금은 월드컵경기장 딸랑 하나있고 논밭이긴하지만.

한옥마을보다는 더 발전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아파트도 들어서고 하니까...

청약은 저희 세대주인 어머니가 하실껀데 나이는 내년이면 50이시구

모자가족에 계속 무주택이셨는데...청약저축이 없으시죠..ㅡ.ㅡ;;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것은요.

한옥마을에 있는 집을 팔고 전세보증금 대출을 상환할것인가.

아니면 더 지켜봐야 할것 인가 입니다.

(옆집 아주머니께서 2500에 사신다구 하셨거든요..)

그리고 그 한옥집을 3000~4000정도엔 팔수 있는것인지..

한옥마을보다는 전주 장동 공공아파트를 분양받는것이

더좋을지..

아니면...그냥 둘지..보증금 대출받아서 나가는 이자가

넘 아까워서요...

집이 엄마명의로 계약이 되있어서..

제가 대출받아주니라고 마이너스통장대출으로 받았습니다...

이자가 8%대입니다.

집 팔아버리면 대출금 갚을수 있는데....

혼자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답답해서 여쭈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한줄이래도 조언의 말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