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2살의 직장인입니다.
작년 12월 결혼을 하고 올해 말 아가가 태어날 예정입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은 방배동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애기를 가질 예정이 아니었지만 우연히도 결혼과 동시에 애기를 가지게 되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은 성인 두명이 지내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굳이 살고자 한다면 애기를 키우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좀더 좋은 환경에서 애기를 기르고 싶은 욕심도 있고 어차피 옮겨야 한다면 지금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리면
현 전세보증 : 5000 만원
보유 총자산 : 약 3000 만원 (그 중 현금 유통 가능제산은 500정도이며 장마등으로 묶여 있습니다. )

월수입 : 둘이 합쳐서 400만원 정도입니다.
현저축 비율은 : 고정자산 (약 130 만원) 유동자산 (약 100만원) 정도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냥 조금의 자금을 보태 전세를 옮기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약간의 무리를 해서라도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는 것이 이득일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목적은 주거환경의 개선도 있지만 장기적 투자의 목적도 있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