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용인 언남동 24평(2억)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출 4천 있구요. 내년이 3년차입니다.
그래서 30평대로 갈아타려합니다.
근데 용인 지역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질 않네요.
청약통장도 1, 2 순위 안되는 지라 미분양을 고려중입니다.
화도 풍림 아이원 33평 미분양을 오늘 보고 왔는데, 3층 이하로만 남았다고 하네요. 중도금 1-5차 무이자이고 등기후 전매 가능하다고 하고, 주변 교통이 입주후에는 지금보다 좋아질것 같아서 일단 미분양을 잡을까 지금 고민입니다.
일단은 실입주보다는 투자쪽에 더 우위를 두고 싶은데요. 투자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1. 입주 시점에 용인 집을 팔고 남양주집을 들어간다
2. 용인 집을 그대로 보유하고 남양주 집을 판다(양도 소득세가 발생하나요?)
3. 분양 받는거 메리트가 없다.
미분양을 분양받기 보다는 갈아타기를 보류하는 것이......
님의 답변 | 2007-11-11
# 근래 지방 대도시는 물론이고 수도권 대규모택지개발지구인 남양주시 진접지구나 양주시 고읍지구가 3순위 청약까지도 대규모 미달사태를 보인 바 있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분양권전매제한(최장 10년까지)과 주변시세 대비 고분양가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 반면에 분양권전매가 자유롭다는(입주시 등기완료후 전매가능)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미분양이 났다는 것은 주변 시세 대비 고분양가라는 추정이 가능할 것입니다. 즉, 입주시점 또는 그 이후의 시세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겠지요.
# 그러므로 화도읍이 경춘고속도로(2009년)와 경춘선복선전철(2009년)이 개통예정이고, 47번 경춘국도 확장예정을 감안 하더라도 현시점에서 미분양아파트틑 분양받는 것은 실거주차원의 접근방식이지 투자차원에서라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리라 판단되며, 직주간의 교통문제 등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미분양을 분양받는 것보다 용인시 주택을 보유하는 것이 유익한 결정이라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