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1.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동 창전삼성(창전래미안) / 2.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수동 밤섬경남아너스빌 / 3.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1. 창전동에 삼성아파트 4억5천 인데 수리가 필요해서 추가 1천은 더 있어야 할 듯하고 오래된데다가 언덕에 위치해 있어 고민이 됩니다. 중앙난방인것도 걸리구요.
2. 신수동 경남2차는 분양권으로 4억후반에서 5억선인데 8월에 입주가 확실할지 걱정이 되고 분양권거래가 안전한 것인지 잘 몰라서 고민이 되네요.
3.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4억7천인데 지하철 역에서 꽤 멀고 초등학교와 거리도 멀다고 하네요. 또 봉천동 지역에 앞으로 투자가치가 있을지도 걱정스럽습니다.
직장이 강남이라 2호선 라인이 가장 편리하고 친정은 마포 쪽이라 이렇게 세 아파트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있으니 주변환경도 안볼 수가 없고 전재산이 걸린 일이니 투자가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어느 아파트가 가장 가격대비 가치가 있을지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경남2차로 들어가세요.
님의 답변 | 2009-03-24
경남2차를 매입하시길 바랍니다. 경남의 경우 역세권 단지인데다 새아파트로 조성돼 앞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경우 단지가 오래된데다 역과도 거리가 멀어 앞으로 수요가 그리 높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창전동 주변에 새아파트 공급이 많은 만큼 수요도 분산될 가능성도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경남1차 입주권을 사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경남2차 입주권도 주변 집값과 그리 큰 차이는 없지만 새아파트인 만큼 앞으로 가격상승여력이 주변 새아파트 단지들과 동시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악푸르지오도 입지적으론 좋습니다. 단지 경사도가 높다는 것이 흠이지만 강남접근성은 물론 마포 등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많아 대중교통에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또 학교 다니기엔 불편하지만 마포에 있는 단지들도 교육환경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마포의 경우 용산 개발, 경의선 개통 등 주변에 굵직한 호재들이 많은 만큼 관악 단지보단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따라서 저의 판단으로는 새아파트인데다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한 경남2차의 투자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