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1.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캠퍼스타워(주상복합) / 2.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양지5단지한양
안녕하세요.
곧 집 계약이 만료가 되어 새로이 집을 알아 보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이 대학가이기에 떨어지지는 않고 계약때마다 올라가는 렌트비에 이제 슬슬 자리를 잡아 볼까 하는데요..
집을 사야할때 아닐때 너무나도 상반되지만 거의 비등한 얘기들로 인해 (현재는 누구도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ㅠ.ㅠ 모든 기사를 봐도 50:50 의 의견이... ) 머리가 빠질 지경입니다.
대출을 해서 아파트를 구입한 이후 집값이 떨어지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니까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듯, 저 또한 가격은 마니 안떨어 지면서 오를 수 있는 곳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인데요...
친구녀석에게 추천받은 양지 한양 아파트가 어떤지 좀 알고 싶습니다. ( 저의 현실적인 상황과 따져보면 1억 2~3천 정도에 1억정도 대출을 받아야지만 가능할듯합니다. )
수익성이 생긴다면 서울 외곽으로 빠질 생각입니다.
다른 한 곳은 그나마 회사가 동,서이든 상관없이 이동가능한 서울대 입구에 관악캠퍼스 타워라는 주상복합또한 2억(매매) 또는 전세(1억정도) 에 가능할듯하여... 아예 전세로 들어 가거나, 이 건물이 미래성이 보인다면 매매( 물론 매매일경우 저는 모두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를 고려해보고 싶습니다.
제발좀 알려주세요.. 그나마 많은 흰머리... 눈이 내리겠네요.. 부탁드립니다.
시기란건 선택의 몫이죠.
님의 답변 | 2009-04-17
일단 매입시기란 건 선택의 몫입니다.
너무 무리를 해서는 안되고, 이 정도 대출을 일으켜 이 집을 잡을만하면 매입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건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죠. 앞으로 이 빛을 갚는데 나에게 무리가 될 것인가 아닌가는 말이죠.
오피스텔은 대출을 일으켜도 큰 수확을 얻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변에 특별한 호재가 없는 이상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임대사업을 하는 목적이 강해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이유가 있죠.
따라서 오피스텔의 경우 매입보단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임대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5~2억 원 가량 투자하실 요량이라면 강서구 가양동이나 방화동 10평형대 아파트를 매입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소형아파트는 수요도 꾸준한데다 가격상승률도 오피스텔보다 높아 투자성이 더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출금을 아파트 하나로 모두 갚을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 또한 미련한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 보유하시다가 대출부담을 줄이고 점점 큰 평형으로 옮겨가시는 것을 염두해 두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