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인터넷을 돌던중 상담하는코너가 있어
이렇게 급한마음에 상담실을 두드려봅니다.
저는 시흥시 정왕동에 32평의 아파트를 소유하고있는데 6년차되갑니다.
작년 11월에 인천 만수동 현대하파트 47평을 사놓고 이달에 32평을 처분하고자 추석전부터 내놓았으니 전혀 거래가되고있지않아서 걱정이 태산입니다.큰아이는이번에수능을 보게되고 둘째는 고1인데 2학년때는전학이힘들거같아 이번에 팔고이사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매매가 되지않아서 고민입니다.참고로 47평아파트는 현재 1억4천에 전세를 주었었는데 이달28일에이사를나가겠다고해서 전세금을 당장빼줘야할입장이고요. 듣기로는 현재집을 명의이전해서 우리가계속살던가 아님 전세를 주었다가 팔아야하는데..가족아이들과 전 만수동으로이사가기를원하고있지만 ..47평을담보로 대출받은건없고걍신용대출로만2800만원받았기때문에 급하면 그집을담보대출로 전세금을빼줄생각중이긴합니다만..이래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어케해야좋을런지.. 어케하는것이 젤로 좋은방법이될런지 자문을 요청하는바입니다.
빠른시일내에 듣고싶습니다,정왕동에서 부동산하는친구말은 둘다가지고(재태크목적)가라하는데 넘 부담이커서 ..참고로 지금사는32평 대출7000만원있고 47평살때 신용대출2800만원있습니다
주택처분의 기로에서
님의 답변 | 2007-11-06
작년 한창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되는 시점(10~11월)에서 취득하셔서 올 추석전 부터 매도를 시도하셨지만 끝내 1세대 2주택 유예기간내에 정왕동 주택을 비과세로 처분 못한 것이 안탑깝습니다.
주택매매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1세대 2주택 1년유예기간이 경과되어 매각하시게 되면 양도차익에 대하여 55%(주민세포함)양도소득세를 내야하므로 매각하시기가 더 어려울 것 입니다.
따라서 현재 만수동아파트를 가급적 신규 전세를 놓으신후 그 보증금으로 기존세입자앞 보증금을 반환하도록 기존 임차인한테 최대한 협조를 구하고 그래도 안되면 정왕동 아파트 담보로 전세금을 빼주고 빠른시일내 전세를 놓아 융자를 상환하고 정왕동아파트나,만수동 아파트를
현재 상황으로 매각하여도 세금으로 다 빼앗길 것이므로 차리리 주택가격이 크게오르거나,아니면 세제가 조금이라도 완화될때 까지 계속
보유할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