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8. 10월 경에 ‘아파트 전세금 4억, 잔금일 2019년3월 초로 하고 임대인 계좌로 계약금 일부 700만원 입금하고 계약시간은 임대인, 임차인 상호협의하에 날짜를 잡아 작성하겠다’ 는 내용으로 중개업자의 문자를 상호 교환

2.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 계약서를 작성려고 중개업자에게 연락을 했으나 전세보증금 시세가 가계약금 지급시보다 5~6천만원 떨어져서 임차인이 3억9천만원으로는 계약을 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며

3. 임차인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만나 얘기를 나눴지만 임차인은 구두계약, 문자계약의 효력은 없다며, 현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가 떨어진 상황이니 내가 꼭 이집에 이사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전세보증금을 변경하자고 말해 언쟁을 하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4. 그래서 ‘시세가 내려 갔다고 전세보증금을 몇 천씩 내려 다시 계약을 하자는 것은 원 계약(4억)은 이행할 의사가 없다는 건지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중개업자에게 연락(임차인의 연락처는 모름)하니 계약을 없던일로 하고 가계약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함

5. 다음달에 전세를 놓고 이사를 가려던 계획도 취소되고 추가 대출을 받아야 하는 등 금전적인 손해를 본 상황에서 가계약금 600만원을 고스란히 돌려 달라는 임차인의 말대로 해야 하는 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