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방금전 질문은 취소해주세요.
대략 이해가 됬는데요.
근저당금액이 너무 커서 전세권설정도 보증보험가입도 경매시 변제도
모두 불가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당초 동탄신도시 전세계약 중 많은 세대가 이렇게 근저당금액이 컸었고,
그나마 조금 액수가 작은세대는 전세금액이 당연히 너무 높아서
그냥 믿고 계약했었던 부분인데...
말씀들으니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전세만료시까지 별 일 없으면 다행이겠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기에
걱정이 됩니다.


다시 여쭙고자 하는 것은
제 경우에는 한 푼도 보호받지 못하고 고스란히 다 잃게 된다는 건데
그럼 전세를 빼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경우는 없는지요.
물론 궁극적인 목적은 불안요소때문이긴 하지만 불안해서 빼달라면
어느 누구도 못빼줄 것이고
살다보면 근무지변경 등의 이유로 기간만료전에 전세를 뺄 불가피한
상황도 있으리라 여겨지는데
전세를 빼달라 부탁하면 계약위반으로 요청을 전혀 들어 줄 수 없는
사안인지요.
현재도 1시간 40분정도의 출퇴근 거리로 집이 멀긴 하지만 신도시라 계약을 했었던 부분인데요.
어떤 합의점을 찾아서 그렇게 계약변경을 할 수도 있는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만약 이런 경우 제가 직접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지요.
근저당은행도 참여할텐데 은행이 더 유리해서 참여에 의미조차
없게되는 건 아닌지...
설사 참여해서 제가 낙찰을 받은 들 저의 전세금8천5백은 이미 날라간
상태에서 낙찰된 금액을 고스란히 부담하는건지 전세금이 살아있어
공제하고 부담하는건지...
그리고 만약 은행이 낙찰받았을 때는 합의해서 전세금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는 없는건지..
아님 제 3의 인물이 낙찰받았을 때는 합의가 가능한지..
여쭙고자 합니다.

죄송합니다.
질문이 많았습니다.
상세한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