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부영그린타운 4차 32평형의 소유자입니다.
아파트값이 타지역에 비해 오르지가 않고 도리어 떨어지고 있는 추세같아보입니다.
그래서 서울 석계역 근처에 있는 한진한화 그랑빌 33평형으로 전세끼고 갈아타고 싶습니다.
일부 지인은 그게 그건데 굳이 갈아탈 필요가 있냐고 하는데 제 생각엔 앞으로도 한진한화 그랑빌은 조금씩 오를것 같은데 부영은 안오를것 같습니다.(참고로 저는 타지역에 전세살고 있습니다.)
1. 갈아타는게 나은지
2.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나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영과, 한진한화그랑빌
현재는
님의 답변 | 2009-01-29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제외하고는 서울,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대부분 부동산시장이 침체기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상황을 보고 무턱대고 갈아타기를 염두에 둔다는 건 섣부른 생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을 생각해 봤을 때는 아무래도 남양주쪽보다는 서울 입성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한진한화그랑블 단지의 경우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역세권이라는 장점, 도심과의 출,퇴근 인접 등의 이유로 호황기 때 수요가 계속해서 몰려왔었던 곳이죠.
전세를 끼고 매입하신다고 하셨는데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도 손바뀜이 매우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33평형이라는 것도 대표 면적이기 때문에 별 무리 없어 보입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지금 침체된 상황에서 급매물을 잘 골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신다면 시세차익은 물론 향후 자산 가치에서도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