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주인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을 듣고 좋은 물건이라 생각하여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습니다. 중개업자가 매도인과 전화통화로 계약내용을 결정하고 바로 은행에가서 제가 매도인 통장으로 계약금의 15%를 입금시키고 입금영수증 사본을 중개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3일 후 집을 보고 매도인을 만나 계약서를 쓰고 나머지 금액을 주기로 했습니다. 구두로 한것이고 서류는 입금영수증뿐이네요. 그런데 집에서 남편과의 의견차이로 취소를 하고싶은데 중개인의 말로는 위와 같은 경우에도 법적효력이 있다고 하는데 계약을 해지하고 입금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