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에 33평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계약금과 1차중도금이 납부된 상태입니다. 현재 아파트(의정부 신곡동 장암주공약2억3000만원 ) 를 정리 하여 중도금을 매꾸려 했는대 2차 중도금 납부일이 1개월 정도 남았구요. 헌대 집이 나갈 기미가 않보여서요. 융자를 받고 집이 팔리기를 기다리는것은 너무 모험인것 같아서요. 계약금은 4천800만원이고 해약시 그금액은 감수해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또 전문가의 입장에서 집을 빨리 잘 팔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융자받고 팔리기를 기다리는 편이
님의 답변 | 2009-01-06
계약금이 지불되었고 1차 중도금이 지불된 상태라면 해제는 안 된
다고 봐야 합니다.
계약해제가 되면 계약금만 포기하는 것이 아니고 이자 등 부수비용
도 지불해야 해제가 됩니다.
차라리 중도금을 대출로 돌리시고 살고 있는 집은 느긋하게 파시도
록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부동산 시세가 저점에 있기 때문에 이자비용도 겁이 나겠
지만 언젠가는 다시 좋아질 날도 있을 겁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이왕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를 견주어보시면
서 천천히 팔고 대출로 가는 길이 지혜로운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신규분양받은 수분양자들의 한결같은 걱정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머지않아 그런 걱정이 가실날도 있을 겁니다.
수원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
수원 세인종합법률사무소 국장
윤 정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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